차례상,제사상에 올려졌던 황태포 맛있게 고추장 조림해서 드셔보세요
황태는 정말 버릴 것이 없는 거 같습니다.
포실포실 잘 말려진 황태포는 머리와 꼬리는 잘라내어
국물이 시원해지는 육수로 활용해 보세요.
통마늘,파뿌리,황태대가리와 꼬리를 넣어주고 물을 1시간 정도 끓여주면
개운한 국물요리에 어울리는 육수가 만들어 집니다.
각종 국물요리나 조림에 넣어셔도 됩니다.
콩나물국,무국,김치국,미역국등등..
무엇보다 이렇게 황태 대가리와 꼬리를 우려낸 국물을 식혔다가
물김치,백김치,동치미를 만드 실 때 꼭 넣어보세요
정말 맛있는 물김치가 된답니다.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여두었다가 마늘 생강을 편으로 썰어넣고
홍고추,청고추등을 넣어주고~ 황태대가리 우려낸 물을 부어 실온에1~2일 두었다가
냉장고에 두고 드셔 보세요
이렇게 해놓은 물김치는 찐고구마하고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몸에 좋은 황태 버릴 것이 없답니다
황태의 알려진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내장을 빼낸 명태를 영하10℃이하의 기온차가 심하며 바람이 세게 부는 추운지역에서
낮에는 녹이고 밤에는 꽁꽁 얼리면서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4~5개월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말리면 살이 노랗고 솜방망이처럼 연하게 부풀어 고소한 맛이 나는 황태가 된다.
명태가 마르면서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은 2배로 늘어나는데 황태는 단백질이 56%나 되는 건강식(지방함량2%)으로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신체 각 기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여성들의 다이어트나 미용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다.
황태의 해독작용은 현대인의 공해에 찌든 독과 인스턴트식품에 함유된 유해물질 섭취로 인한 각종질병들을 예방시켜준다.
황태국물은 일신화탄소 중독까지 풀어낼만틈 해독효과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약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과음과 피로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등 아미노산이 풍부한 황태는 과음후 해장용으로도 최고의 식품이다.
황태포로 황태조림 만들기
황태고추장조림 양념
고추장,간장,설탕,참기름,후추가루,다진마늘
황태포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낸다음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물에 충분하게 적셔놓은후 불려줍니다.
요리전에 미리 불려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면 좋답니다.
양념장을 켜켜이 발라 냄비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마요네즈를 넣어 만들면 더 부드럽고 고소해 집니다
황태포 불려놨던 물을 넣어줍니다.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어 밥상에 올리면
따뜻한 밥과 잘 어울리는 별미 반찬이 된답니다^^
또한 술안주로도 좋지요^^
황태의 너덜너덜한 껍질은 부드러워 맛도 좋지만
콜라겐이 듬뿍 들어 있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황태포 맛있게 요리해 드세요~!